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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xEV란 약어가 쓰이기 시작했다. 아주 오래전에 Battery Electric Vehicles, 즉 BEV가 먼저 일차전지를 채용하여 배터리 교환형 전기차의 프로토타입으로 시도된 이래로, 이후에 나온 신형 자동차들 중 전기모터 파워트레인을 가진 차들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풀 하이브리드의 약어도 각각 PHEV, HEV로 정리되면서 모두 EV라 통칭됐다. 그래서, 정리하기 좋아하는 이들에 의해 가장 먼저 쓰기 시작한 표현이 아마 xEV일게다. 사정이야 어떻든 간에, 제법 많은 시장 보고서들은 xEV를 HEV, PHEV, BEV를 통칭하는 의미로 쓰인다.

그러면서 이 세 가지 방식의 EV를 놓고 이야기할 때, HEV, PHEV, BEV 중 어느 것이 미래 자동차 시장의 승자가 될 것이냐는 전망이 종종 매체와 시장 보고서에 나온다. 대개들 하는 말이, PHEV, HEV는 곧 BEV로 수렴할 것이라 전망하는 매체와 시장보고서를 가장 자주 볼 수 있다. PHEV는 HEV에서 BEV로 가는 징검다리처럼 묘사하거나 HEV를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BEV로 가는 중간역 마냥 간주하고 폄하한 사례도 제법 찾아 볼 수 있고말이다. 이 모든 논지의 전제는 궁극적으로 내연기관 자동차 보다 BEV가 우월하다는 데 있다.

[박철완의 IT 정담] ‘주유구’를 가진 전기차와 ‘충전구’를 가진 전기차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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